第47回 クラブ部門 特別金賞 / 제47회 소조부문 특별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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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級部1点 高級部1点




「黒い血 Black blood」 ホン・ハヌル 中3 西東京朝鮮第二幼初中級学校
「검은 피」  홍하늘  중3 니시도꾜조선제2유초중급학교






「道」 キム・シソン 高2 大阪朝鮮高級学校
 「아리랑」 김시성 고2 오사까조선고급학교



帰り道の中で湧き出る切なさ、あの憂鬱な気分はなんだろう
ふと明日も同じような日々を送るのかと思う、何のために歩き続けているのかと。
自分の幸せのためか、家族のためか、民族のためか、
果たして先の見えない道にゴールを決めてもいいものなのか。

わからない・・・ ただ今日も明日もこっちかあっちかと
真実の道を求め、前を見て、そして考えてくてくと。
歩き続けたい!


《아리랑》의 아(我)는 참된 나로서(眞我)를 의미하고
리(理)는 알다, 다스리다, 통하다는 뜻
랑(朗)은 즐겁다, 밝다는뜻

《참된 나(眞我)를 찾는 즐거움》이라는 뜻이 담겨져있다.
조선민족의 일본사회, 일상생활속에 내가 있다.
여러것이 섞여서 내가 있다.
그 속에서 달라지지 않는 진리의 길이란,
내 아리랑이란 무엇인가… 모른다.

그러나 나는 오늘도 자기 아리랑을 생각하며 
길을 터벅터벅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