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47回一覧に戻る
中級部1点 高級部1点
![]() 「黒い血 Black blood」 ホン・ハヌル 中3 西東京朝鮮第二幼初中級学校 「검은 피」 홍하늘 중3 니시도꾜조선제2유초중급학교 |
![]() 「道」 キム・シソン 高2 大阪朝鮮高級学校 「아리랑」 김시성 고2 오사까조선고급학교 |
帰り道の中で湧き出る切なさ、あの憂鬱な気分はなんだろう
ふと明日も同じような日々を送るのかと思う、何のために歩き続けているのかと。
自分の幸せのためか、家族のためか、民族のためか、
果たして先の見えない道にゴールを決めてもいいものなのか。
わからない・・・ ただ今日も明日もこっちかあっちかと
真実の道を求め、前を見て、そして考えてくてくと。
歩き続けたい!
《아리랑》의 아(我)는 참된 나로서(眞我)를 의미하고
리(理)는 알다, 다스리다, 통하다는 뜻
랑(朗)은 즐겁다, 밝다는뜻
《참된 나(眞我)를 찾는 즐거움》이라는 뜻이 담겨져있다.
조선민족의 일본사회, 일상생활속에 내가 있다.
여러것이 섞여서 내가 있다.
그 속에서 달라지지 않는 진리의 길이란,
내 아리랑이란 무엇인가… 모른다.
그러나 나는 오늘도 자기 아리랑을 생각하며
길을 터벅터벅 걸어간다.